2016. 6. 4. 16:24ㆍ카더라 IT 통신
화웨이(Huawei)가 넥서스6P 후속으로 나올 신형 넥서스 스마트폰도 제조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남아공에서 화웨이P9를 런칭하는 자리에서 화웨이 임원이 직접 차기 넥서스 스마트폰를 만들고 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
2016년 신형 넥서스는 지난 4월 유출된 스냅드래곤 820AP를 탑재한 리프레시 넥서스6P가 될 가능성도 있다.
▲ 사진은 듀얼렌즈를 탑재한 화웨이 P9 © androidcentral
한편 이와는 별도로 앞으로 구글의 넥서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구글 사진 (Google Photos) 앱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원본으로 백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에 따르면 구글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를 여타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차별화하기 위해 특별히 구글 포토스에 원본으로 무제한 사진을 백업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현재 일반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포토스에 백업할 시, 원본으로 업로드할 경우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을 차지하게 된다. 원본이 아닌 고화질로 올릴 경우에는 자동으로 사진이 압축되며 무제한으로 백업을 할 수 있다. 헌데 앞으로 넥서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무려 원본으로 무제한 백업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사기캐릭의 등장이다.
만약 이 루머가 현실이 되면 기자는 2016년 하반기, 또는 2017년에 넥서스 스마트폰을 세컨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 루머의 주인공은 구글이 made by google 행사에서 발표한 구글 픽셀, 픽셀XL이 되었다. 더 이상의 넥서스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