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5. 05:44ㆍ돈이 되는 지식, 핀테크
3년전... 정확히 2017년 4월, 케이뱅크가 출범한 뒤 지금까지 줄곧 케이뱅크를 주 은행 중 하나로 사용해오고 있는 유저입니다.
케이뱅크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 실속파들을 위한 혜택이 크다는 것인데요.
제 경우에는 매월 월급이 들어오면 케이뱅크에 옮겨두었다가, 30만원씩 떼어서 2개의 적금을 붓고 예금 잔고에는 체크카드 (케네카드)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금액 잔고를 유지하고 있죠. 남길 금액 설정을 통해 CMA 계좌급의 이자도 챙기고 있구요 ^^
오늘은 케이뱅크을 3년간 사용해온 유저의 입장의 활용 후기에 대해 간단히 다루어볼까 합니다.
저는 일단 예금에 별명을 지어주곤 합니다.
'행복한 미래', 또는 '사랑하는 너와 휴가' 등 목적성을 가지고 돈을 모으는 편이에요 ^^ 이렇게 통장에 별칭을 적어두면 뭔가 더 애정도 생기고... 돈을 모으는 의미도 있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그리고 케이뱅크를 사용하면서 제대로 실속을 차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케네카드 시리즈, 저는 케네카드2까지 발급 받아서 해외 결제시에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 24만원 실적만 채우면 사용한 금액에 1.2%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죠. 체크카드 중 최고의 혜택이라고 불리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떤 ATM에서도 입금 출금 수수료가 무료라는것, 저는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을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해보았는데요. 카드를 넣고, '입금'을 선택한 뒤에, 계좌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내 전화번호로 바로 K뱅크로 연동이 됩니다. 실제로 전국 ATM과 케이뱅크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은행을 가리지 않고 아무 ATM를 사용해도 되니까요. ^^
여기서 한가지, 인터넷에 이미 널리 후기가 남겨져 있지만, ATM에서 나오는 수수료금액은 실제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일단 적금에 모두 입금하고 잔고를 0을 만든 뒤, 5만원을 입금해봤습니다. 위에 사진에는 700원이 수수료로 부과된다고 나오죠? 그런데 실제로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SMS로도 공지가 되고 있는 부분이죠.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가 없고, 체크카드로 절약을 추구하는 실속파 유저들에게 매우 적합한 것 같아요. 그리고 타 은행들 보다 혜택이 조금이라도 더 높으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여서 진솔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5월달에 2개의 만기 적금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케이뱅크로 착실하게 돈을 저축하는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아참, 혹시 아직 케이뱅크 계좌가 없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모바일(스마트폰)에서 가입해보세요. 5000원을 축하금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