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9. 02:41ㆍLiving Item 리뷰
'모든 것이 모바일(휴대할 수 있게)로 다시 만들어진다' 제가 2009년 해외에서 IT연구원으로 일하던 시절 항상 했던 말입니다.
실제로 그 이후로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 노트북 제품만 쭉 사용해왔군요.
인텔은 CES2015에서 모니터에 USB처럼 꽂아 쓰는 스틱형 컴퓨터, Computer Stick를 공개했습니다. 라즈베리파이처럼 싱글보드 컴퓨터가 나올 때 부터 이런 날이 올거라 생각했는데, 인텔이 재미있는 것을 내놓았네요 ^^
Computer Stick © Intel
컴퓨터 스틱에는 윈도우8.1이나 리눅스를 선택해서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쿼드코어 아톰 베이트레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무선인터넷 랜이 내장되어 있고, microSD메모리 슬롯, 사진에 보이는 USB포트까지 필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다 있군요.
32gb 내장용량을 제공한다고 하니 작은 크기에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윈도우 용은 약 149$에 판매될 예정, 리눅스 용은 89$로 더 쌉니다. 잠깐... 그럼 리눅스 용을 하나 구입해서 윈도우 설치해서 쓰면? 윈도우 with Bing 탑재로 가격을 낮추면 되잖아.
사용용도에 따라서 여러가지 활용법이 나올 것 같습니다. 스틱형 컴퓨터라... 이제 정말 말그대로 '컴퓨터'를 주머니 속에 담아 다닐 수 있게 되었군요. 스마트폰이 있잖아 스마트폰이
2015년내로 판매 개시, 그럼 국내 출시는? 추후 관련 정보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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