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8. 16:59ㆍ카더라 IT 통신
얼마전에 갤럭시S25를 자급제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지인이 갤럭시S22를 가지고 있더군요.
갤럭시 스마트폰은 S9이후로는 인연이 없어서 사용해볼 기회가 전무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갤럭시는 어떠한지 궁금해져서 몇일 사용을 해봤습니다.
간단하게 사용 후기를 정리해보면... 꽤 미니멀한 디자인과 콤팩트함이 절정에 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더더기가 없이 잘 다이어트가 되었다고 할까요?
발열 이슈와 삼성 GOS 문제, 그리고 원가절감만 안했더라면 더 인기를 끌 수 있는 모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ㅎㅎ
긱벤치6 성능을 체크해보니 싱글코어 1660점, 멀티코어 4048점, 그리고 OpenCL 점수는 5533으로 2~3년 지난 지금도 준수한 성능을 뽑아내어주고 있는 것 같네요.
엑시노스인줄 알았는데 한국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Gen1칩 탑재로 조금 더 안정성 면에서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임 성능 벤치마크를 위한 3D마크를 돌려보니 스틸노마드라이트는 810, 와일드라이프익스트림은 2459점이 나옵니다.
아무튼 갤럭시S22 기종은 발열 이슈가 많아서 5~10분 정도 게임을 하면 발열 때문에 많이 느려졌다고 하는데, 2025년을 맞이해서 새롭게 구입한 갤럭시S25와 성능을 비교해보면 어떨지 기대가 벌써부터 드네요.
갤럭시S22은 주목은 살짝 덜 받은 것 같고... 갤럭시S23~25까지 이어지면서 점점 어떤 기능들이 핵심적으로 바뀌어왔는지 잘 기억이 안날 정도로 특색이 없었던 것 같지만, 다시끔 갤럭시 스마트폰이 글로벌 시장에서 잘 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