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6. 17:03ㆍLiving Item 리뷰
모바일 컴퓨터(스마트폰)의 컴퓨팅 파워가 날로 향상되고 있죠. 어쩌면 작은 스마트폰의 성능이 노트북PC나 데스크탑의 성능을 곧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곧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스마트폰이 곧 '홈 컴퓨터'가 되는 도킹 형태의 '스마트폰 2 PC 제품'이 활성화 될 것이라 예상해 왔는데요. 아직까지는 노트북와 태블릿, TV, 그리고 스마트폰이 각자 나눠진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곧 하나의 기기로 통합되는 환경이 구축될 가능성이 있죠.
안드로미움 (Andromium)은 스마트폰을 PC로 바꾸어주는 도킹형 허브입니다. 아쉽게도 킥스타터(Kicksstater) 크라우드 펀딩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스마트폰 하나로 컴퓨터를 대신 한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와 노력을 높히 평가하고 있습니다. ^^
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Andromium 도킹 장치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TV로 PC UI의 환경이 구축되고,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해서 스마트폰 OS를 PC환경으로 전환시켜주는 장치입니다.
Andromium © Anromium OS
이미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기존 PC시장을 위협할 것이라는 분석이 쭉 있어왔고, 아직은 공존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 도킹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PC와 포켓PC-스마트폰... 언젠가는 어느 한쪽이 다른 하나를 잠식하게 되겠죠. 결국 승자는 모바일 기기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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