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4. 01:53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SF영화의 배경이 되는 먼 미래, 또는 근 미래를 다룬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스마트 홈 음성 비서입니다.
아이언맨에서도 자비스(J.A.R.V.I.S:Just A Rather Very Intelligent System)라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주인공의 집사 역할을 하는데요.
일본 사물인터넷 기업인 Vinclu에서는 AR 홀로그램으로 사용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AI 캐릭터, Azuma Hikari Gatebox 컨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미소녀 인공지능 캐릭터가 집에 돌아온 사용자를 맞이하고 대화를 통해 집안 연결 기기들을 컨트롤 한다는 컨셉 © Gatebox
게이트박스(Gatebox)는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된 캐릭터 상품입니다.
컨셉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아침이 되면 일어나라고 말을 걸어주고, TV를 틀어달라고 하면 TV의 전원을 켜주는 등 여러가지 역할 수행을 할 줄도 아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Gatebox © Vinclu
© Gatebox
제조사인 Vinclu에서는 첫번째 캐릭터인 Azuma Hikari 이외에도 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AR AI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게이트박스(Gatebox)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기술이 발달을 하면 아마존 스마트홈 비서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생동감 있는 AI 비서를 만날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