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9. 23:35ㆍ세상 돋보기
2016년 1월 26일 부터 한게임에서 운영되던 국산 MMORPG 테라(Tera)가 넥슨으로 이관되어 서비스 된다고 하더군요.
관련 광고도 많이 뜨는 것 같고, PC방에 들른 김에 테라(Tera)를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테라(Tera)는 2011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 그래픽도 좋고 네이밍 밸류도 있는 편이라 5년이 지난 지금도 인지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서버를 고르고 로그인을 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 반기는 것은...
엘린족 인술사 입니다. 새로 나온 캐릭터라서 그런지 캐릭터 생성할 때 가장 먼저 뜨네요.
제가 고른 캐릭터는...
하이엘프, 마공사 입니다. 큰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무언가 마음에 들더군요.
이어서 캐릭터 만들기 화면입니다. 보통 대작 MMORPG를 시작하면 캐릭터를 만드는데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그냥 기본 캐릭터 설정에서 클릭 몇번만 눌러보고 캐릭터를 만들어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게임 화면입니다.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있네요 :)
익숙해지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들고 있는 거대한 총도 여러발 쏴보고 말이죠 ^^
초반 퀘스트 진행 중입니다. NPC의 인형을 찾아주고, 동굴 같은 곳으로 같이 들어가야 하더군요.
갑자기 몬스터들에게 둘러쌓이네요. 동굴을 탈출해보니...
마을도 몬스터들이 습격해서 아수라장입니다. 하나씩 격파하고 나니 초반 진행이 끝나더군요.
테라는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만큼 컨텐츠의 량이 이미 엄청 축적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 넥슨으로 게임이 이전되어 서비스되면서 이용자들도 늘어날 것 같네요.
MMORPG는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 해서 오래 플레이한 기억은 없지만, 테라(Tera)는 꽤 흥미로운 게임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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