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종이로 조립해서 만드는 책상 : Portable Cardboard Standing Desk by Refold

2014. 10. 9. 20:57Living Ite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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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가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는 골판지를 끼워서 만들 수 있는 종이 책상 입니다.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종이가 변신을 해서 멋진 데스크로 다시 태어나는군요.


내구성이 뛰어나고, 쉽게 접어서 휴대할 수 있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책상이라고 하는데요. 레드닷 어워드와 같은 유명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사람이 올라가도 무게를 견뎌줄 만큼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손재주만 있으면 쉽게 뚝딱 조립할 수 있고, 사용할 일이 별로 없으면 접어서 한쪽 벽에 기대두기만 해도 공간절약이 가능해지겠군요. 멋진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위와 같고... 조립은 아래처럼 하면 된다는군요 ^^






제품의 무게가 6.5kg로 크게 무겁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책상은 혼자서 옮기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건 골판지 종이로 되어 있으니 쉽게 부품을 해체시켜서 들고 다닐 수 있겠네요.




최근 서서 일하는 데스크가 유행을 하고 있죠. 서있을 때 더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고, 공부도 잘 된다는 학설이 있어서... 카카오나 구글 같은 IT기업에서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직원들에게 보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Portable Cardboard 책상은 메인 컨셉이 서서 사용하는 Standing 책상입니다. Sitting용이 따로 있지만, 메인은 서서 쓰는 책상으로 디자인 되었네요. 영상을 감상해보시면 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에서 부터 제품 디자인이 출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판지 종이책상은 유니세프 뉴질랜드를 통해 책상 보급이 열악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그리고 종이라는 특성상 아래처럼 예술가의 손길을 거쳐 멋진 도안이 그려넣어지기도 하네요.





Refold Portable Cardboard Standing Desk는 킥스타터(KickStarter.com)에서 펀딩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펀딩을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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