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31. 02:00ㆍ카더라 IT 통신
2016년 6월 새로운 맥북프로가 공개된다는 루머가 알려진 이후, 이번 13인치 15인치 맥북프로는 맥북에어보다 더 얇은 폼팩터를 가질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맥북에어보다 얇은 맥북 (12인치 레티나)의 디자인이 13인치, 15인치 맥북프로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짙어지고 있다.
매번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컨셉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Martin Hajek은 이번에도 2016년 맥북 신모델 컨셉 디자인을 선보였다.
New Macbook Pro concept? © Martin Hajek
지금 판매되고 있는 맥북프로 15인치 모델과 외형을 비교해보면 12인치 맥북이 커진 듯한 느낌이다. 그리도 아이폰6s부터 추가된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시킨 것이 인상적이다. 여자들보다 남자가 더 좋아라 하는 핑크색 맥북 등장이오...
좌측에는 3개의 USB-C 포트가 보인다. 맥북 '프로'인 만큼 확장성을 꾀하기 위한 설계로 보인다.
우측에는 다행스럽게도(?) 3.5파이 이어폰과 SD메모리카드 슬롯, 마이크 홀과 USB-C 포트가 하나 더 보인다. 물론 컨셉디자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올거라는 보장은 없다.
애플 (사과) 마크는 불이 들어오지 않고 기존 맥북처럼 처리된 것을 알 수 있다. 리퀴드 메탈인가?
아래는 기존 맥북 12인치 모델과 비교한 이미지들이다.
새로운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3~4개의 USB-C 포트, SD메모리슬롯과 3.5파이 이어폰 잭이 살아있다면 기자는 이 디자인을 전격 찬성하는 바이다. USB Type-C to 일반 USB 변환 어댑터만 준비해두면 되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루머를 토대로 만들어진 컨셉 디자인 이미지 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보는 것이 좋겠다.
[업데이트]
2016년 4월 19일, 결국 로즈골드 컬러의 맥북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