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Dock (넥스독), 모바일 기기를 도킹해 노트북 PC처럼 쓰는 신개념 컴퓨터

2016. 3. 7. 01:11Living Ite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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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항상 들고다니는 포켓 PC 처럼 사용하게 된지도 이미 많이 익숙해져 있는데요.

이전에도 안드로미움(Andromium) 같이 모바일 기기를 도킹해서 PC처럼 사용하는 시도가 있었고, MS 윈도우10 폰인 루미아 950 시리즈처럼 도킹하면 마치 PC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 기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넥스독(NexDock)은 이렇게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전용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펀딩을 시도중인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컴퓨팅 파워는 모바일에 있고, Nexdock(넥스독)은 키보드와 모니터 등 주변기기를 연결해주는 허브의 역할만 하는 재미난 노트북 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듈형 노트북 PC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Nexdock ⓒ Nexdock



컨셉영상을 살펴보면 넥스독(NexDock)이 어떤 컴퓨팅 환경을 꿈꾸고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는데요. 노트북의 형태를 띄고 있는 연결형 PC의 가격은 119$ 입니다.


사실상 프로세서가 없어 모바일 기기을 연결해야 작동하기 때문에 노트북이지만 노트북 PC라고 불리우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



사양을 살펴보면 14.1인치 스크린, 배터리 10,000mAh, mini HDMI포트, 2개의 USB 포트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펀딩에 성공하면 USB-C 포트를 탑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인디고고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니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 NexDock의 도전이 성공할지, 아니면 아직은 이런 도킹형 모바일 to 컴퓨팅 사용 환경이 다소 이른 시기로 판단되어 더 시간이 지나야 활성화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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