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내구성 테스트 영상, 비교해보니 아이폰6s 보다는 약한 것으로 드러나

2016. 4. 10. 00:57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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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아이폰 SE의 내구성을 체계적으로 테스트한 영상이 올라왔다.


가전제품 품질보증을 전문으로 하는 Square Trade(스퀘어 트레이드)는 현존하는 최신 아이폰 기종: 아이폰SE,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의 드랍테스트, 방수 테스트, 압력 테스트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내구성을 측정했다.


이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는 제품은 아이폰6s다.


아이폰SE는 5.5 점으로, 아이폰6s 플러스보다는 좋은 점수를 얻었지만 의외로 얍력 테스트에서 160파운드(72KG)의 압력에도 쉽게 구부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SE, 아이폰6s, 6s+ 내구도 테스트 영상


iPhone SE bending test © SquareTrade



아이폰 SE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5m 수심의 방수테스트에서 아이폰은 1분 정도를 버티고 바로 고장이 나버렸다. 다른 방수 테스트 영상에서는 아이폰 SE가 약 10분간 버틴 사례가 있지만, 해당 테스트는 수심 30cm 정도의 버켓에서 행해진 것이라 다르다.


상자 안에 넣고 흔드는 테스트에서는 엣지 면에 많은 흡집이 났고... 성인 남자의 키높이인 180cm의 드랍테스트에서는 액정 유리가 박살이 났다. 10번 정도 떨어트리자 디스플레이 부품이 튀어나올 정도로 못쓰게 되어버렸다.


벤딩 테스트 (누르기 테스트)에서는 72KG의 중량이 중앙에 가해지자. 형체가 휘어져 버렸다.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내구성 테스트 영상



Square Trade(스퀘어 트레이드)에서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내구성도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한 적이 있다.


방수 테스트의 경우 갤럭시S7은 약 1.5미터의 수심에서 30분동안 버텨냈지만, 오디오가 고장났다.


상자 안에서 굴리기 테스트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모두 측면이 깨졌고, 180cm의 높이에서 떨어트리자 스크린이 깨져버렸다. 완전히 고장나기까지는 4번, 7번 낙하실험 이후였다.


벤딩테스트의 경우 갤럭시S7 엣지는 약 110파운드 (45KG)의 압력이 가해지자 중앙부분의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었다.


결론은? 이런 테스트 왜 하는지 모르겠다. 비싸게 주고 산 스마트폰은 막 굴리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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