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구부려서 작동시킨다? 플렉시블 스마트폰을 위한 기술 : ReFlex

2016. 4. 28. 18:56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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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플렉서블 스마트폰인 LG G Flex, LG G Flex2 (지플렉스, 지플렉스2)는 구부러진 곡면 디스플레이를 시도한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LG 전자의 G플렉스 시리즈는 '왜 스마트폰이 휘어져 있어야 하는지' 소비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어려웠고, 단지 제품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에서 실패작으로 낙인 찍혀 버렸다.


그런데 캐나다 퀸즈 대학 연구팀 HML(Human Media Lab)이 개발한 ReFlex(리플렉스) 기술은 디스플레이어를 손으로 구부려 휘는 방법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UX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만화책 책장을 넘기고, 스마트폰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앵그리버드의 플링샷을 날릴 수 있다!


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새로운 UI ReFlex © 캐나다 퀸즈 대학 HML 연구팀




영상을 보면 양손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부리면, 스마트폰 이북(ebook) 컨텐츠 책장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디스플레이를 구부려 만화책 페이지를 넘기는 모습 © Queen’s University’s Human Media Lab


구부리는 강도에 따라 세기가 달라지 듯 앱에서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도 달라진다. 물론 터치도 된다.


그동안 휘어진, 또는 휠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만든 제조사들은 '왜 스마트폰 화면이 휘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지만, ReFlex(리플렉스)기술은 애플의 3D터치처럼 새로운 조작 방법과 응용 가능성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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