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인가요?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던 삼성의 원통형 컴퓨터, Art PC Pulse (아트PC 펄스)가 공개되었습니다. 첫인상을 말씀드리자면 매우 멋지군요. 삼성이 데스크탑형 PC의 혁신을 주도할 것 같네요. 물론 원통형 PC는 삼성이 원조가 아닙니다. 애플 맥프로나 MSI의 볼텍스(Vortex)와 비슷한 시도이지만, 그래도 삼성이 어떻게 차별화를 해야 할지를 고민한 부분들이 보입니다. 삼성 ArtPC Pulse Samsung ArtPC Pulse © Samsung 정말 컴퓨터, 인테리어 매니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이군요. 아래의 소개 영상을 보면 모듈형 외장기기를 돌려 끼워넣을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삼성 ArtPC Pulse의 해외가격은 1199$부터 시작하며, 인텔 6세대 코어..

한때는 소니(Sony)의 노트북 브랜드 였지만 연이은 적자로 인해 매각되어 시장에서 사라졌던 바이오(VAIO)가 다시 돌아온다. 그러고보면 기자의 첫번째 노트북도 바이오(VAIO)였다. 그때는 소니와 함께 일하고 있어서 직원할인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 ^^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VAIO C15는 범상치 않은 외관 디자인을 가졌다. 투톤 컬러로 조금은 정신없어 집중이 안될 것 같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맞다. 패셔너블 하다고 해야 할까. ▲ 소니를 떼고 바이오만 돌아왔다. VAIO C15 © VAIO ▲ 그래도 이 녀석은 차분하니 마음에 든다. 블루블랙 VAIO C15 바이오 C15는 집에서 가끔 PC를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보급형 노트북이다. 실용성을 위한 15인치, Celeron ..

스마트폰은 훌륭한 휴대용 게임기이다. 카톡과 페북 등 SNS활동과 전화 통화 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PGS(Portable Gaming System)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윈도우10을 탑재하여 들도 다닐 수 있는 휴대용 게임 콘솔이다. PC게임과 안드로이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 PGS (Portable Gaming System) ⓥ 킥스타터 인텔 아톰 Z8750 프로세서를 사용해 윈도우10 기반 PC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원한다면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듀얼 부팅할 수 있다. 하드웨어는 슬라이드 형으로 보조화면을 띄워놓을 수 있게 디자인이 특징이다. ▲ PGS ⓥ Kickstarter PGS Lite..

2016년 인텔 6세대 코어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기자의 눈길을 끈 게임 노트북들은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Y900, MSI GS72 스텔스 프로, ASUS(에이수스) ROG GL502이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M 외장 그래픽등 최고의 스펙으로 무장된 모델들로 게이밍 노트북을 원하는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900 (17인치) Lenovo Ideapad Y900 © Lenovo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900은 17.3인치 모델이다. 노트북 뒷면 중앙에 Y자가 상당히 인상적인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i7, Geforce GTX 980, 램 16GB, SSD 레이드 구성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

1인 1VR시대가 가까워오면서 컴퓨터 제조업체들의 차세대 컴퓨터 공개가 빨라졌다. HP는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고사양 컴퓨터로 백팩처럼 맬 수 있는 HP 오멘 X 백팩PC를 선보였다. HP 오멘 X 백팩PC(가칭)은 아직 컨셉제품 단계에 있지만 인텔 i5, i7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램은 최대 32GB, 그리고 교체가능한 배터리가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아직 GPU는 정해지지 않았다. ▲ HP OMEN X Backpack PC © HP 무게는 약 4.5kg 정도로 추정되며, VR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 digitaltrends.com 그리고... 물론 매고다닐 수 있다. MSI Backpack PC보다는 다소 스타일리시하고 컴팩트한 느낌이다. :) [관련글] HP 노트북 신제품, HP..

실로 오랜만에 데스크탑PC용 그래픽카드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맥북프로와 삼성 시리즈9 노트북만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매니아라 집에 있는 구형 데탑은 놀고 있는데요. 그래도 요즘 WOW(와우)를 다시 시작하기도 했고, 검은사막도 재밌어 보여서 게이밍PC를 하나 꾸며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항상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계열 그래픽카드만 고집해온 엔당 유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번쯤 AMD 라데온을 사용한 게임PC를 조립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네요. 아래에 보이는 그래픽카드는 기가바이트(Gigabyte)의 Radeon R7 360 OC Edition입니다. 90mm 대형 쿨링팬이 달려있고, 그래픽 메모리는 DDR5램 2GB 모델이죠.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

인텔(Intel)은 디스플레이에 꽂아서 쓰는 컴퓨트스틱(Compute Stick)이외에도 미니PC 규격 제품인 NUC(Next Unit of Computing) 제품 라인업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6세대 코어 스카이레이크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NUC, 스컬 캐니언(Skull Canyon)을 공개했는데요. 디자인이 첫눈에 반할만큼 멋지게 생겼군요. 얼핏 보면 PS4나 Xbox같은 콘솔 기기처럼 보입니다. :) NUC for gamers 'Skull Canyon' NUC6i7KYK © Intel 인텔 누크(NUC) 2016년 스컬 캐년 (NUC6i7KYK) 모델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6세대 인텔 코어 i7-6770HQ 프로세서,Intel Iris Pro 580 그래픽, ..

무언가 특이하게 생긴 소품이나 아이템은 책상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방안 인테리어 분위기를 책임지죠. 저는 예전에 에이수스(ASUS)에서 출시한 삼각형 모양의 게이밍 컴퓨터인 ROG G20를 한번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꽤 멋지더군요. 게임용 컴퓨터를 꾸민다면 언젠가 한번쯤 색다른 디자인의 PC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PC였습니다. MSI가 지난 CES2016 행사에서 공개한 원형 디자인의 게이밍 컴퓨터 볼텍스(Vortex) 또한 컴퓨터 매니아, PC게임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게이밍 컴퓨터 MSI Vortex(볼텍스) © MSI MSI 볼텍스의 구조를 얼핏 보면 동그란 원통 디자인을 먼저 선보인 애플의 맥프로(Mac Pro)를 연상시킵니다. 그래도 약간의 디자인..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다니는 포켓 PC 처럼 사용하게 된지도 이미 많이 익숙해져 있는데요. 이전에도 안드로미움(Andromium) 같이 모바일 기기를 도킹해서 PC처럼 사용하는 시도가 있었고, MS 윈도우10 폰인 루미아 950 시리즈처럼 도킹하면 마치 PC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 기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넥스독(NexDock)은 이렇게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전용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펀딩을 시도중인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컴퓨팅 파워는 모바일에 있고, Nexdock(넥스독)은 키보드와 모니터 등 주변기기를 연결해주는 허브의 역할만 하는 재미난 노트북 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듈형 노트북 PC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Nexdock ⓒ Nexdo..

게이밍 및 워크스테이션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데스크탑PC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스틱형 PC 제품 소식은 오히려 더 활발해지고 있다. 레노버(Lenovo)는 스틱 PC 아이디어센터 300 (Ideacentre Stick 300)을 공개했다. MS가 공개했던 대우루컴스의 스틱형 PC, 그리고 인텔(Intel)의 컴퓨터 스틱(Computer Stick)보다 작은 경량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Lenovo ideacentre stick 300 © Lenovo 공개된 다른 스틱형 PC처럼 HDMI포트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센터 스틱 300은 인텔 아톰 Z3735 프로세서, 램 2gb, 32gb 내장 스토리지, Wi-Fi 802.11 b/g/n, 블루투스 4.0를 갖추었다. 또한 mi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