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돋보기(493)
-
어도비 CC 일러스트레이터 언어 바꾸기 (한글 to 영어)
아주 예전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영어로 사용하기 위해서, 특정 파일을 삭제하는 방식의 꼼수(?)를 사용하였는데요. 이제 어도비 CC (Adobe Creative Cloud)의 버전업이 되면서, 제품 (어도비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등) 소프트웨어 언어 변경이 매우 자유로운 편입니다. 간단하게 방법을 요약해보면, 어도비 Creative Cloud 앱을 실행 시킨 뒤... 여기서 환경설정 -> 앱 -> 기본 설치 언어가 아마도 한국어로 되어 있을 텐데요. 이걸 English International로 바꿔 줍니다. 그러고나면 대부분의 앱들이 다시 '설치'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바뀔 겁니다. 이미 깔려 있는 앱들이라도 '설치'로 나오는데, 이건 앱을 다 다시 설치하는 것이 아..
2021.04.12 -
시스템 파티션 용량 및 불필요한 공간 낭비 없이 윈도우10 클린 설치하는 법
하드디스크를 싹 밀고, 윈도우10을 설치하려다 보면... 무언가 시스템 영역으로 잡혀 있는 공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윈도우10에 맞겨버리면, 작게는 300MB부터 크게는 500MB이상이 복구파티션이 잡혀버리고, 또 필수 영역인 EFI도 잡혀버리죠. 이걸 방지하는 방법은, 수동으로 EFI 파티션 영역을 100MB정도 확보해버리고 윈도우10을 클린 설치하는 것입니다.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일단 윈도우10 설치를 위해 USB로 부팅을 한 뒤, Shift + F10을 눌러서 콘솔을 열고, Diskpart명령어를 칩니다. 일단 파티션을 모두 날려버린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명령어는 select disk 0 (디스크 0이 윈도우 설치를 하려는 SSD인 경우) 그리고 'create parti..
2021.04.11 -
TV없는 집에 은근슬쩍 TV수신료 물리는 한국전력과 KBS의 꼼수
작년에 이사온 곳에는 TV가 없는 집입니다. 요즘 사실 유튜브나 인터넷만 되면 TV안보는 집이 많잖아요. 아시다시피 TV없는 집은 TV수신료를 물리지 않습니다. 이 집도 TV수신료가 나오지 않기에, 전에 살던 사람이 잘 조치를 해두었구나 하고 전기비를 잘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속았습니다. KBS한테 속은 것인지, 한국전력공사한테 속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은근슬쩍 작년 9월 부터 없던 TV수신료를 물리고 있었네요. 별다른 공지도 없고, 안내도 없고, 그냥 은근슬쩍 TV수신료를 강제 부과하는 것입니다. 이게 옳은 방법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어찌되었든 2500원이라는 TV수신료를 지난 9월부터 8개월간 청구가 되었고, 저는 그걸 지불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사전 안내나 공지가 없이 말입니다..
2021.04.11 -
맥 애플 실리콘 어도비 CC 다운로드 하는 법
맥 M1 (애플 실리콘) 대응하는 어도비 CC 앱들도 하나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Adobe CC Photoshop 부터 해당이 되는데요. 애플실리콘 M1 칩 네이티브로 된 앱을 다운로드 받기 위한 Adobe Creative Cloud 앱 설치를 위한 분들은 아래에 사이트에서 M1 용으로 골라서 설치하면 됩니다. :: 맥 Apple M1 컴퓨터용 Adobe CC 다운로드 하러 바로가기 :: 또한, 맥OS 빅서에서는 맥 언어에 따라서 한국어나 영어로 변경하는 방법이 더 쉬워졌습니다. 그냥 Adobe CC 앱 설정에서 'English International'로 선택한 뒤, 사용하고 있는 Adobe CC 앱들의 상태가 '설치'로 바뀌면 설치를 다시 눌러주면 언어팩이 깔리고, 각각의 앱에 ..
2021.04.10 -
에어비앤비 수수료 정책, 직거래 누구한테 유리할까?
에어비앤비의 수수료 정책에 관해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계실 것 같아 간단하게 코멘트를 해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어비앤비 수수료 체계는 호스트한테 매우 유리하게 되어있고, 게스트에게는 매우 불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놓고 봐도 호스트는 3% 수수료를 지불하고, 게스트는 약 14%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하니까요 ㅎㅎ 보시면 3000$라는 숙박 거래가 일어날때, 호스트는 약 90$ 정도의 수수료를 에어비앤비에 상납하면 끝이지만, 게스트는 숙박세나 여타 수수료를 14% 정도나 내기 때문에 약 465.88$ 정도의 금액을 에어비앤비에 상납하게 됩니다. 딱봐도 차이가 보이죠? 조금 더 현실에 와닿게 원화로 이야기 하면, 338만원의 거래가 일어나면 호스트는 10만원 정도만 뜯기고, 게스트는 52만 4천원을 ..
2021.04.05 -
토스 치킨값 모으기 할 필요가 없는 이유
소액으로 자동이체가 되면서 돈을 모아주는 서비스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카카오페이가 비슷한 서비스를 잘 설계한 것 같은데, 토스도 유사한 기능이 얼마전부터 있었기에 한번 활용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으나... 아무런 리워드가 없기에 도전하진 않았다. 그러다가.. '이벤트'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기에 시도해보게 되었고... 9회차에 치킨값으로 알려진 2만원이 모이게 되었다. 자 이제 할인권을 받아볼까! 하고 버튼을 눌렀는데! 또르르... 룰렛이 돌아간다. 1000 단위에서 놀기보다는 백원단위에서 노는 것 같다. 그래도 명색이 토스인데 1000원 이상은 주겠지 ㅎㅎ 기본 할인쿠폰이 대부분 1000원에서 3000원까지 있는데... 구쿵! 300원 300원? 음... 차라리 쿠폰이 없었으면 더 모았을..
2021.03.12 -
당근마켓 추천 받아 시작하기 중고거래로 집안정리하자
당근마켓을 아시나죠? 저는 예전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물건들이 생기면 중고나라에서 팔곤 했는데요. 이제는 내 주변 이웃들에게 직거래로 판매를 할 수 있는 당근마켓이 대세더군요. 벌써 7번 거래를 해서 매너온도도 많이 올랐습니다. ㅎ 당근마켓은 처음에는 내 동네근처에서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는데, 지금은 주변 정보도 볼 수 있고, 나름의 커뮤니티를 갖추어가더군요 ^^ 혹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물품을 팔거나, 구입하려고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고 가입해보세요. 추천받아 가입하시면 당근 1개를 받고 시작할 수 있는데, 당근 3개가 모이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당근 1개 받고 당근마켓 시작하기 :: [관련글] 오늘의집 쿠폰 공유 초대코드..
2021.02.23 -
고화질 스톡 사진 셔터스톡 유료 이미지 찾아 쓰는 법 ShutterStock 구독하기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시대입니다. 저는 IT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사진 블로그를 먼저 개설하여 운영했던 만큼, 블로그에 인용하거나 삽화로 쓸 사진 이미지들을 주로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사용하곤 했는데요.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점점 그런 과정이 쉽지 않게 되더군요. 정확한 이미지 컷을 찍어둔 사진을 하드디스크에서 찾기도 힘들고... 사실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매우 멋진 고화질의 이미지들을 쉽게 찾아서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셔터스톡(Shutterstock) 같은 전문 이미지상황에 잘 멋고 적합한 사진을 활용할 수 있을 때가 있기 떄문이죠. 또한 글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셔터스톡 바로가기 :: 셔터스톡은 디자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
2021.02.17 -
바이브 친구추천 혜택으로 노래 듣자, 핵인싸 인증 회원가입 이벤트!
음악 스트리밍 (MP3 노래듣기) 서비스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5년 전만 해도 좋아하는 노래를 MP3로 만들어서 소장하는 시대였는데, 이제 누구나 음악은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바이브(Vibe)를 사용하는데요. 바이브는 일단 네이버 계정과 연동이 되어서 관리하기 편하고, 플레이 리스트에서 듣던 노래와 비슷한 노래를 추천해서 자동재생해주는 기능이 스포티파이(Spotify)와 유사한 것 같아서 추천할만한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네이버 뮤직이 바이브로 통합된 만큼, 네이버 뮤직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자연스럽게 바이브로 갈아타게 되죠. ^^ :: 바이브(Vibe) 친구추천 혜택 받고 가입하기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보통 회원가입을 할 때 초대코..
2021.02.14 -
토스 보안팀의 애사심
요즘 토스 사무실이 있는 역삼 아크플레이스에 갈 때가 많습니다. 토스는 국내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는 만큼 화이트 해커를 고용하는 등 보안에도 힘쓰고 있죠. 우연히 토스 직원 분과 마주친것 같은데요. 아마 토스 보안팀에서는 아래와 같은 후드티를 나눠줬나 봅니다. 후드티 하면 구글 수평적인 조직의 개발자들이 잘 입기에 IT실무자들의 유니폼이 되어버렸죠. ㅎㅎ 토스 증권 보안팀이라서 그런지 황소를 그려놨네요. 여기까지는 멋있다 생각했는데... 앗! 슬리퍼까지... Toss.. (슬리퍼에도 로고는 넣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긴 하지만...^^)
202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