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6 이번에야 말로 USB-C 확정? 배터리용량 대폭 늘려 출시

2016. 5. 4. 18:45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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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6의 공개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일까?


베일에 쌓여있는 갤럭시노트6의 루머가 '확정'이라는 기사 타이틀과 함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삼성 모바일 기기에 매우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샘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노트6는 갤럭시S7엣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방수방진 기능이 특화될 전망이다. 또한 확정적으로 USB Type-C 포트가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USB-C 포트는 USB 3.0보다 발전된 USB 3.1 방식으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전송이 가능하고, 앞뒤 구분이 없기 때문에 충전 및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애플의 맥북 12인치 레티나 제품에서 USB-C 단일포트를 넣으면서 점차적으로 많은 모바일 기기에 USB Type-C가 채택되고 있는 상황이다.


Samsung Galaxy Note 6?


한편 갤럭시노트6에 USB-C 포트 탑재가 확정되었다는 것은 기술적, 상징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노트5는 애초에 USB-C 포트로 출시되려고 개발되다가 호환성 및 스토리지 관련 이슈 때문인지 일반 microUSB로 출시되었고, 갤럭시S7은 2016년 최신형기기 스마트폰이지만 USB-C 포트를 사용할 경우 캡리스 방수를 구현하기 어려워 기존 microUSB로 출시되었다는 설이 있다.


따라서 갤럭시노트6에 USB-C 포트 탑재가 확정되었다는 사실은 드디어 USB-C 포트에서도 (별도의 고무캡 없이 방수가 가능한) IP68등급의 캡리스 방수 기술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뜻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중국발 IT사이트에 올라온 갤럭시노트6의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6의 배터리용량은 4200mAh를 웃돌것이라고 한다. 이는 갤럭시노트5의 3000mAh보다 1200mAh나 늘어난 수치이다. 삼성은 무선충전이나 고속충전 기능도 잘 챙겨주는 만큼 경쟁사대비 매우 오래가는 배터리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갤럭시노트6는 IR AF기능으로 기본보다 초점을 빨리 맞추어 카메라 화질이 갤럭시S7보다 향상될 것이며 왜곡문제만 수정해 나온기만 해도 OK 아이폰7와 함께 256GB 내장 스토리지 모델의 출시설이 나오고 있다. 그래봤자 전처럼 대용량 256GB모델은 해외에만 출시하고 국내에는 32GB, 64GB만 내어줄것 같다.


▲ 갤럭시노트6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홍채인식 기능 © Fujitsu

(사진은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 후지쯔 ARROWS NX F-04G)



갤럭시노트6는 2016년 7~8월 조기공개, 조기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전통에 따라 아이폰7보다는 일찍 공개되고 국내출시가 빠를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정보다. 이밖에도 홍채인식 생채보안기능, 꺽이는 S펜, 도킹 스테이션 등 스펙과 신기술에 관한 루머는 아래의 관련글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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