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에 출근 길에 자주 보이는 게임 옥외광고가 있더군요. 네오위즈게임즈, 피망(Pmang)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온라인게임, 블레스(Bless) 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대세이다보니 1년 전부터 인기 대작 PC온라인 게임의 출시 뜸했는데요, 블레스는 2016년 1월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모바일 게임 시대에 PC MMORPG 게임이 흥할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도 다른 게임들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잊혀질 것인지 저도 궁금해져서 PC방에서 초반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 이봐, 거기. 이리와서 나좀 도와주겠나? 게임은 피망계정, 네이버 계정 등으로 로그인해서 플레이 할 수 있더군요. 저는 소셜 계정보다는 단일 계정을 좋아하는 편이라 일..

2016년 1월 26일 부터 한게임에서 운영되던 국산 MMORPG 테라(Tera)가 넥슨으로 이관되어 서비스 된다고 하더군요. 관련 광고도 많이 뜨는 것 같고, PC방에 들른 김에 테라(Tera)를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테라(Tera)는 2011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 그래픽도 좋고 네이밍 밸류도 있는 편이라 5년이 지난 지금도 인지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서버를 고르고 로그인을 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 반기는 것은... 엘린족 인술사 입니다. 새로 나온 캐릭터라서 그런지 캐릭터 생성할 때 가장 먼저 뜨네요. 제가 고른 캐릭터는... 하이엘프, 마공사 입니다. 큰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무언가 마음에 들더군요. 이어서 캐릭터 만들기 화면입니다. 보통 대작 MMORPG를 시작하면 캐릭터를..

이번에 점식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해본 장소는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2차 지하1층에 있는 구내식당 '행복한식당' 입니다. 뷔폐식으로 메뉴가 매일 바뀌고, 가격은 4500원인 것 같네요. 넷마블에 다닐 때 2~3번 식사를 해봤습니다만 반찬이 맛있는 날을 잘 골라 가면 가성비는 매우 뛰어난 구내식당입니다. 보통은 추운날 멀리 나가기 싫을 때... 대륭포스트 타워에 입주해 일하는 직원들이 자주 찾습니다. :) ▲ 대륭포스트타워 2차 지하1층, 한식뷔폐 행복한식당 실내는 꽤 넓고 깨끗한 편입니다. 반찬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구요. 메인 음식 코너는 촬영하지 못했네요 :) 처음 찾아갔을 때의 메뉴는 짜장면과 닭볶음 이었습니다. ^^ 그리고 국은 미역국이네요. 반찬으로는 동그랑땡 햄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

지난 주에는 회사에서 처음으로 한솥도시락을 주문해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저는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한솥도시락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게 되면 한번쯤은 꼭 먹어보게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한솥도시락'을 모르는 것이 신기하다고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 여담이지만 한솥도시락은 인턴들의 식량으로도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서 페이가 적은 인턴들이 주로 회사에서 시켜먹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찌되었든 주문한 음식은 '고기고기도시락' 1개, 그리고 마요시리즈 중 '치킨마요' 1개입니다. 한솥도시락 인기 메뉴는 보통 도련님도시락이나 치킨마요를 많이 찾는다는군요 :) ▲ 치킨마요 (2700원) 먼저 치킨마요를 살펴보니... 이렇게 닭고기와 계랸이 ..

'갑질'이라는 단어가 그리 듣기 좋은 말은 아니지만, 기업의 '갑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항상 '유저'가 손해보아야 할 때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의 분노를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사건도 그렇고, 위메프 갑질 논란도 그렇고 말이죠.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유저가 손해보는 사건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곁을 지켜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권력을 가진 자의 무질서한 횡포, 이른바 '갑질'에 분노를 느꼈을 것입니다. 위메프(위메이크프라이스_Wemakeprice)는 원래 잘 사용하지 않는 소셜 커머스였지만, 오늘 탈퇴했습니다. 이에 탈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로그인을 하신 뒤, 우측 상단에 보면 '마이페이지'가 보입니다. 거기서 가..

얼마전에 종각에 있는 빠리바게트(Paris Baguette)에 들러 간단한 음식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온 테이트아웃 일회용 컵 컵홀더가 매우 인상적이라서 간단하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사람 표정과 함께 아래 쪽에는 하이힐이 그려져 있네요. 두둥... 재밌는 표정의 파리바게트(Paris baguette) 커피 일회용 컵 홀더 두개를 나란이 놓고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음식을 먹으려고 놓고 보니 재밌는 사진도 연출되더군요. '지켜보고 있다...' 파리바게트 표정 컵홀더를 보니 얼마전에 봤던 '표정 바뀌는 컵'이 생각났습니다. GAWATT Emotions Cup 컵에 대해서는 별로의 포스팅으로 소개해 봤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

제주도 패키지 여행 중 방문했던 해녀잠수촌 식당입니다. 이곳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식사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저녁에는 해산물을 위주로 서빙하더군요.) 패키지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입니다. 주문한 음식은 회국수와 전복죽으로 기억합니다. 회국수는 7000원, 전복죽은 10000원이네요. ▲ 회 국수 ▲ 전복죽 비가 내리는 날이라 조금 쌀쌀한 편이었습니다. 따뜻한 전복죽하고 회국수를 먹으니 몸이 좀 풀리더군요. ^^ 제 기억으로는 이곳은 회, 해산물 메뉴의 경우 미리 나와있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고, 나중에 먹은 접시의 갯수를 세어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해녀잠수촌 식당을 나와보면 남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 [관련글] 제주도..

지난 2014년 8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한 설렁탕집 입니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하고 있고, '우 설옥'으로 검색하니 지도정보가 나오네요. 배고픈 참에 제주도에서 정말 맛있는 설렁탕을 맛봤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가서 먹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시간을 내어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 제주도 절물마을, 외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우(牛) 설옥' 가격표를 보시면 설렁탕이 8000원입니다. 3명이서 설렁탕 3그릇을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 김치와 깍두기는 설렁탕집이 항상 그렇듯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돌솥밥으로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돌솥에 물을 부어 같이 먹기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설렁탕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2박 3일..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사온 우마이봉 과자입니다. 도라에몽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 과자는 아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라 합니다. :) 예전에 일본에 처음 갔을 때 옥수수맛만 하나 골라서 사왔었는데, 그 이후에 또 생각이 나서 다른 맛도 골라볼겸 골고루 한봉지씩 사왔었습니다. 타코야키맛도 있고, 돈까스 맛도 있고 치즈 맛도 있고... 자세히보면 낫토맛도 사왔는데... 이건 실수로 사오게 되었습니다. 뭐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 만해요. 약간 와사비(겨자)향이 있더군요. 다 맛있지만... 역시 제일 입맛에 맞는 건 처음 먹어봤던 옥수수맛인듯 합니다. ^^ 일본에 가면 우마이봉 가격이 저렴하다고 들었으니 가셨을때 왕창 사오시는 것도 좋겠죠. [관련글]일본에서 꼭 사와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 곤약젤리

소백산 일정을 마치고 단체로 들어간 맛집입니다. 이미 여러 미디어에서 영주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 곳이네요. '풍기인삼갈비'는 영주 지역 특산물이 인삼이라서 양념 갈비 및 갈비 메뉴에 인삼이 함께 나옵니다. 고기를 인삼과 함께 불판 위에서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네요. ▲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먹은 메뉴는 풍기인삼갈비 인것으로 기억한다. 고기는 맛있는 편입니다. 다만 굽는 불판이 조금 불편하게 되어있네요. 옆에 L자형의 환풍기구를 끼우는데... 기역자로 꺽여 있어서 고기를 굽는데 조금 불편합니다. 고기는 맛있지만... 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는 너무 짜서 먹기 어렵더군요. 이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시라면 고기메뉴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삼불고기도 맛있다는 평이..